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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기자)
13일 포스코 사회적기업㈜송도에스이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유해, 위험요인 자기관리 사업'에 참여해 이 사업의 절차에 따라 심사한 결과 인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319개 업체가 참여해 361개 업체가 인정을 받았고 그 중 사회적 기업은 송도에스이가 유일하다.
유해, 위험요인 자기관리란 사업주와 근로자가 스스로 자기 사업장의 사고 및 직업병 요인을 찾아내 위험 정도를 판단, 개선을 반복하는 노사 협력적 자율안전보건활동을 말한다.
사업주와 근로자의 적극적 참여로 개별 사업장 맞춤형 안전보건활동이 가능해지고 정부의 간섭과 규제가 최소화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송도에스이는 체계적인 개선활동의 방법으로 위험성 평가표를 작성해 평가 구분을 세분화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요인을 발굴해 위험도가 높은 위험요인을 우선 개선으로 위험도가 낮은 순서로 개선활동을 했다.
이로 인해 사업장에 꼭 맞는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신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고 향후 24개월 동안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감독을 면제 받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체계적, 자율적 안전보건 활동을 하는 등 다음해 상반기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OHASA 18001)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