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

우리은행과 연계한 금융교육 실시

우리은행에서 프로보노의 일환으로 분기별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도에스이 직원들의 올바른 사회생활과 금융활동을 제시해 주는 교육이다. 이번 교

육은 <보이스 피싱과 금융상품의 합리적 선택, 개인신용 관리>에 관한 강의였다. 우리은행 지점장 송연자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한 여대생이 등록

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650만원을 사기 당해 죽음을 선택하는 드라마를 보여 주어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강조하였다. 송도에스이의 북한

이탈주민, 고령자등 금융상식이 부족한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경제생활을 위해 이러한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금융생활에

대해 배우는 참된 시간이었다.

강의를 들은 북한이탈주민 정미경(가명)씨는 “그 동안 잘 몰랐던 사실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보이스피싱 사례들을 보면서 저번에 받았던 이상한 전화를 떠올

렸다. 이런 전화를 받았을 때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었다. “ 또한 강의를 들은 북한이탈주민 장정실(가명)씨는 “돈을 벌고 쓰는 것만 알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의 신용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보이스피싱의 위험도 알게 되었다.”

한편 송도에스이는 우리은행과 연계하여 분기별로 한번씩 금융교육을실시하고 있는데 <금융자산관리> <금융회사 및 금융상품의 이해>를 교육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