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스이, 추석 앞두고 국가유공자 가정 봉사활동 실시

송도에스이의 직책보임자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이 우리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대 참전 유공자 가정을 찾아 청소 및 말벗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천보훈지청에서 선정한 8세대 참전 유공자 가정에 16명의 봉사단 직원들이 2인 1조로 방문하여 회사에서 직접 공수해온 전문 청소 도구를 동원해 평소 가정에서 하기 힘든 렌지후드, 화장실, 베란다, 냉장고 닦기 등 대청소와 함께 말벗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도에스이의 한마음 봉사단은 2013년 4월 창단해 두달에 한번씩 인천 보훈지청과 연계, 국가 유공자 가정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연인원 310여명의 직원들이 참전유공자 140세대에 대하여 청소 및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번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김성근 상무는 “ 저희 봉사단이 비록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두달에 한번이라도 꾸준히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등 취약계층 가정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클리닝과 말벗 봉사을 계속할 예정이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을 주도하며 나눔과 봉사의 기업문화를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도에스이는 2010년 4월 포스코 지원으로 설립된 자립형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사옥의 미화, 주차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총 130명의 직원 중 90%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