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일자리센터 개소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

인천 연수구에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일자리센터를 만들었다. 20일 연수일자리센터 개소식에 연수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송도에스이 사장(손기진)이 참석하여 이 자리를 빛냈다.

오늘 이 행사는 구립관악단의 음악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1부 행사와 2부행사로 나누어 1부는 축하말씀을 하였고, 2부는 현판식 거행, 테이프 컷팅, 축하떡 절단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고남석 구청장의 축하말씀 중 지역 내 청년실업, 노인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문제이며 그 대안이 사회적 기업이란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다.

송도에스이는 연수구와 인연이 깊다. 2011년 3월 연수구의 취약계층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MOU를 체결한바 있다. 또한 6월에는 산업인턴 채용 관련하여 직원을 모집하였고, 송도에스이 무료미화전문교육을 연수구청과 연계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에스이는 연수구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근무하고 있고, 사회취약계층이 90%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번 연수일자리센터가 새로 생긴 계기로 송도에스이가 고용과 교육에서 많은 영향을 받으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