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대표 김용옥)가 30일 인천 연수지역 자활센터 청소사업단을 대상으로 무료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 연수지역 자활센터 청소사업단은 청소사업장을 직접 운영하거나, 학교 용역을 계약하여 지역사회에 취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주고 있다.

 
▲송도에스이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클리닝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 관내 초. 중학교에서 동종업에 근무하며 자활을 진행중인 조건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4명의 참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높이고자 송도에스이의 문을 두드렸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 대부분이 이미 동종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현재 근무중인 학교 화장실이나 복도 청소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나 학교에서는 락스, 염산 등의 약품 사용보다 친환경 세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이번 교육 과정에는 조금 더 신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총동원되었다.

송도에스이는 지난 5월에도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지적 장애인을 초청하여 무료로 클리닝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무료 클리닝 교육과 더불어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요청할 경우 맞춤식 교육을 통해 이들이 클리닝분야의 직업을 갖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송도에스이의 무료 클리닝 전문교육은 빌딩 클리닝과 홈케어 방법 등 이론 및 실습을 겸한 수업으로 5일간 집중교육을 받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는 무료 교육을 희망하는사회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저소득층, 북한이탈 주민, 다문화 가족 등으로 남녀 구분 없이 신체 건강한 자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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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송도에스이, 인천지역 자활센터 직원대상 무료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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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송도에스이, 인천지역 자활센터 직원 클리닝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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